한국술

‘진로(JINRO)’, 올해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로 꼽혀

英 ‘드링크 인터내셔널’ 해마다 선정… 23년 연속 1위

Report

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07월 01일 21시

Uploaded Image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올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올랐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올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꼽혔다.

하이트진로는 1일 영국 주류전문 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진로(JINRO)가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소주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상자당 9ℓ 기준)가 판매됐다. 1초당 77병씩 팔린 꼴이다. 현재 80여 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2030년까지 해외시장 소주 매출액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현재 해외에선 외국인들이 쉽게 발음하고 인지하도록 모든 소주 제품을 ‘진로(JINRO)’로 통합해 현지 주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