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춘다.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내리는 건 4년여 만이며, 지난해 변경한 라벨 디자인과 출고가는 그대로 유지한다.
10일 롯데칠성음료는 “2006년 2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