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카치하이’와 ‘여울’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독일 레드닷은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와 함께 이번 시상식에 스카치하이와 여울을 출품했다.
스카치하이는 스카치위스키 ‘스카치블루’ 원액을 100% 활용한 RTD(즉석간편음료) 하이볼이다. 패키지는 어두운 도시 하늘을 배경으로 별이라는 소재를 통해 톡톡 터지는 탄산감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증류식 소주 여울은 제품명의 두 자음 ‘이응(ㅇ)’을 모티브로 ‘입안에 흐르는 향긋한 여운’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표현했다. 라벨은 ‘ㅇ’으로 여울물에 비친 달의 모습을 표현했고, 하단의 물결무늬에는 여울이 흐르는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