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가 인기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OBEY)’와의 두 번째 협업을 기념하고자 18일 오후 5시 서울 성수동 서울탁주 성동제조장에서 막걸리 파티를 연다.
‘OBEY in SEOUL(JANGSOO)’ 콘셉트의 이번 협업은 세대를 아우르고 시대를 관통하는 두 브랜드의 재회를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파티에선 최근 새롭게 출시한 ‘오베이×장수막걸리’도 소개된다.
둘의 이번 협업은 삶의 필수 요소인 의·식·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의는 오베이의 독창적인 스트릿 패션을, 식은 서울장수의 전통 막걸리를, 주는 성수동의 성동제조장을 의미한다.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성수동은 MZ세대엔 힙한 감성이 충만한 핫플레이스다. 이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성동제조장을 파티 장소로 선정했다.
이번 파티에선 서울장수 막걸리, 오베이와 협업 막걸리, 굿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시음 부스, 푸드트럭, DJ 공연을 즐기거나 오베이와 함께 제작한 티셔츠·재킷·모자 등 의류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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