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술, 이벤트

국내 첫 ‘막걸리 엑스포’ 팡파르

19~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150여 종 막걸리 선보여

Report

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09년 11월 19일 17시

Uploaded Image
막걸리를 주제로 한 엑스포가 처음 열린다는 기대감과 최근의 막걸리 열풍 때문인지 행사기간 동안에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술타임즈

‘2009 막걸리 엑스포’가 19~22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막걸리만으로 엑스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인 ‘푸드 위크(Food Week) 2009’의 일환으로 열리며, 농수산물유통공사(aT)·비투엑스포·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엑스포 기간에는 국내 30개 업체가 약 150종의 막걸리를 선보인다.

aT 관계자는 “막걸리 산업이 활성화되면 막걸리 원료인 쌀 소비촉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앞으로 독일 ‘옥토버페스트’ 같은 세계적인 축제의 가능성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