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아영FBC, 다이닝 매장서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 선보여

메뉴, 개인 취향, 그날 기분 등에 맞춰 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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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07월 26일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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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27일부터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를 선보인다.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27일부터 ‘와인 오마카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본어 ‘오마카세(お任せ)’는 ‘맡긴다’라는 뜻으로, 와인 오마카세는 소믈리에에게 고객의 와인 선택을 맡긴다는 의미다. 국내 대표 와인 다이닝 공간에서 좀 더 섬세한 고객 맞춤형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소는 사브서울과 다이닝 매장 다섯 곳(무드서울·모와·르몽뒤뱅·클럽 코라빈·무드앵커)이다.

각 매장의 바(bar)에서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소믈리에가 음식 메뉴, 개인 취향, 그날의 기분 등을 고려해 와인을 선정한다. 고객이 와인 전문 지식이 없어도 알아서 맞춰준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장마다 다섯 팀만 받는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하면 된다. 1인당 4만9000원으로, 기본 넉 잔의 와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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