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브루가 레스토랑·펍·주점 등 유흥 시장에서도 간편히 즐기는 RTS 케그(keg) 하이볼 ‘레몬 플레이버’를 출시한다. 지난해 얼그레이·자몽, 올 상반기 도넛피치에 이은 네 번째 플레이버다.
카브루는 RTD(Ready To Drink) 캔 하이볼에 이어 지난해부터 유흥 시장을 겨냥해 생맥주 형태의 RTS(Ready To Serve) 케그 하이볼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카브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RTS 케그 하이볼은 일반적인 20ℓ 케그 타입으로, 얼음 잔에 바로 따라 제공할 수 있다. 술과 시럽 등을 별도로 섞는 과정을 덜고, 신선한 하이볼을 즉시 즐긴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생맥주를 판매 중인 매장은 별도의 하이펜서나 케그 냉장고 등의 제반 시설을 추가·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레몬 플레이버’는 앞서 출시한 RTD 캔 하이볼 ‘리얼 레몬 하이볼 生’이 큰 관심을 받아 케그 하이볼로도 출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리얼 레몬 하이볼 生’과 같이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源酒)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알코올도수는 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