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맥주 가정시장 점유율 44%로 1위

작년 상반기보다 1.7%p 상승… 제조사별 순위서도 오비맥주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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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08월 21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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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가 올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44%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올 상반기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가정용 맥주 시장 판매량 집계에서 44%의 점유율로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7%p(포인트) 높아졌고, 2위 브랜드와의 점유율 격차도 3.5배 이상 벌어졌다.

카스 프레시의 자매 브랜드 ‘카스 라이트’는 점유율 3.4%를 기록하며 전체 맥주 브랜드 중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p 성장했으며, 특히 지난해 8위에서 두 계단 올라서며 라이트 맥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선 오비맥주가 지난해보다 2.2%p 성장한 55.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