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신제품

서울신라호텔,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한정판 선보여

국내 단 310병만 출시… 숙성기간 31년 중 9년은 佛 보르도 캐스크서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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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10월 30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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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싱글몰트위스키 ‘글렌피딕’의 신제품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를 한정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의 럭셔리 위스키 부티크·라운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DL)’에서 싱글몰트위스키 ‘글렌피딕’의 신제품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Grand Chateau)’를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글렌피딕의 프리미엄 라인 ‘그랑 시리즈’의 새로운 한정판으로, 국내에 단 310병만 출시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이 제품이 스코틀랜드와 프랑스의 문화가 만나 하나의 특별한 위스키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malt master)인 브라이언 킨스먼이 직접 병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31년간 숙성했으며, 그중 9년은 프랑스 보르도의 최상급 레드와인 캐스크(오크통)에서 숙성시켰다. 싱글몰트위스키를 보르도 와인 캐스크에서 마무리 숙성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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