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L&B가 한여름에 즐기기 좋은 와인 네 가지를 추천했다.
먼저, 스파클링와인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 스페인 까바 DO(원산지명칭보호) 구역에서 재배한 포도를 샴페인 전통 방식으로 양조해 기분 좋은 탄산감을 준다. 6℃로 차갑게 칠링(chilling)해 신선한 샐러드나 담백한 해산물 요리와 곁들이면 좋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는 밝고 투명한 황금빛을 지닌 세미 스파클링와인이다. 알코올도수가 5.5도로 낮고 제철 과일이나 간단한 안주류와 궁합이 좋아 가볍게 즐기기 좋다. 특히,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했다가 마시면 더욱 좋은 맛을 낸다.
레드와인 ‘루이 자도 부르고뉴 피노누아’는 피노누아 단일 품종이지만, 각기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를 블렌딩해 복합적인 풍미를 낸다. 여름철 캠핑이나 야외 바비큐와 함께 즐기기 좋다.
로제와인 ‘루이 자도 꼬또 부르기뇽 로제’는 달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로, 평상시 술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어느 음식과 곁들여 마셔도 무난해 홈파티 와인으로 추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