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신제품

하이트진로, 佛 소뮈르 지역 ‘샤또 드 파르네’ 와인 4종 출시

슈냉 블랑, 카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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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08월 09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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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샤또 드 파르네 슈망 데 뮈르’,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덩트르 레 뮈르’, ‘르 끌로 뒤 샤또 드 파르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데 므니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소뮈르(Saumur)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샤또 드 파르네’ 4종을 출시한다. 이 와이너리는 중세시대인 10~11세기에 시작한 역사적인 곳이다.

‘샤또 드 파르네 슈망 데 뮈르’는 100% 슈냉 블랑(Chenin Blanc) 품종으로 만든 고품질 와인으로 잘 익은 금빛을 띤다. ‘르 끌로 뒤 샤또 드 파르네’는 100%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품종으로 만든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데 므니에’ 역시 카베르네 프랑으로 만든 최고급 와인이며, 아주 진한 붉은빛을 띤다.

‘샤또 드 파르네 끌로 덩트르 레 뮈르’는 슈냉 블랑 품종의 최고급 와인이며, 특히 ‘벽을 뚫고 자라는 포도밭의 와인’으로 유명하다. 이 포도나무는 북쪽의 서늘하고 축축한 토양에 뿌리를 두고 벽 구멍을 통해 자라면서 남쪽의 열기를 받는다. 이런 재배 방식은 포도가 최적으로 성숙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1년 1월 포도밭으론 드물게 ‘바띠멍 드 프랑스(Batiments de France·프랑스 국가건축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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