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펼친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이 관람객 1만9000여 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시작한 이 축제는 세계 유일의 ‘소주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아이유·다비치·이무진·멜로망스 등이 무대를 빛냈고, 드론 쇼 등 화려한 볼거리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부스 운영, 이슬라이브 전용 굿즈 판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선 참이슬·진로·진로골드 등 소주류 7500병(360㎖ 병 기준)과 테라·테라라이트·켈리 등 맥주류 4만 캔(355㎖ 캔 기준)이 모두 판매됐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안주 사전예약 시스템은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고, 이동식 생맥주 ‘켈리&테라 보이’(맥주보이) 운영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