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가 뉴질랜드 가성비 와인으로 잘 알려진 ‘쉴드 소비뇽 블랑’(750㎖)을 선보인다.
뉴질랜드 넬슨(Nelson) 지역에서 자란 소비뇽 블랑 100%로 만들었으며, 가볍고 신선한 산도(酸度)가 특징이다. 스틸 탱크에서 10개월간 숙성시킨다. 알코올도수는 12.8도. 이 와인을 생산하는 쉴드(SHEiLD) 와이너리는 와인 업계에서 5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와인메이커 트루디 쉴드와 블레어 깁스가 1972년 설립했다. 대표 와인이 바로 ‘쉴드 소비뇽 블랑’이다.
한국 유명 와인 유튜버 ‘와인킹’은 이 와인을 두고 “피니시가 강하고, 프랑스 상세르(Sancerre)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함을 지녔다”며 “산미가 거슬리지 않게 적절한 데다 기분 좋게 넘어가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표본이 될 만한 와인”이라고 평했다.
한편, 뉴질랜드 와인은 올해 국내 수입액이 2028만 달러(약 3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419만 달러)보다 43% 증가했다. 수입 물량 역시 31만1000케이스로 작년 동기(19만5000케이스) 대비 60%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