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파리올림픽선 대한민국 선수뿐만 아니라 ‘카스 포차’도 빛났다

이어지는 관람객에 한국서 맥주·기념품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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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08월 14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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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카스 포차’ 앞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카스’를 즐기고 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가 파리올림픽에 맞춰 프랑스 파리에 마련한 ‘카스 포차’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카스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파리에 문을 연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카스 포차를 운영했다. 코리아하우스는 ‘Play the K’(플레이 더 케이)를 콘셉트로 한국의 음악·음식·패션·영화 등 K-콘텐츠를 소개했고, 17일간 6만4000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카스 측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 드라마에 간간이 보이는 ‘포차’ 콘셉트가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의 연이은 방문에 오비맥주는 한국에서 맥주와 기념품을 추가로 공급했다. 판매 수량은 처음에 잡았던 하루 목표치를 크게 웃돌며 평균 800잔을 팔아치웠다.

이 같은 현장의 관심은 소셜미디어(SNS)에도 이어졌다. 인스타그램에는 ‘카스 포차’를 방문한 인플루언서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포스팅이 올라오며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