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6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가 19일 낮 12시(현지시각)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에서 개막됐다. 이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열린다.
개막식은 맥주 보관 창고 관리인이 입는 가죽 앞치마를 두른 크리스티안 우데 뮌헨 시장이 나무 메로 첫 번째 맥주통에 구멍을 내 꼭지를 끼운 다음 호르스트 제호퍼 바이에른주 총리에게 맥주를 담은 1ℓ 잔을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1810년 루트비히 1세의 결혼식 축하 행사로 처음 시작한 옥토버페스트는 그동안 전쟁이나 전염병으로 24차례 열리지 않아 올해가 176회째다. 내년에는 200주년 기념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옥토버페스트에는 전 세계에서 매년 600만∼700만명의 맥주애호가와 관광객이 찾는다. 지난해에는 8억3000만유로에 해당하는 660만ℓ의 맥주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전통적인 1ℓ 잔인 ‘마스크룩’의 맥주값이 지난해보다 30센트 오른 8.10~8.60유로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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