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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 전개

국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 참여… 브랜드 정체성 강화한 새 디자인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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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5년 05월 15일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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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가 여름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을 전개한다. ⓒ버드와이저
 

버드와이저가 ‘함께 듣는 음악’을 테마로 한 캠페인 ‘버드 네버 고즈 얼론(Bud Never Goes Alone)’을 전개한다.

15일 버드와이저는 “개인이 이어폰으로 홀로 음악을 듣는 요즘이지만, 음악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즐길 때 강렬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는 걸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국내 최대 EDM(전자음악) 축제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나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등의 현장에서 음악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특히, 6월 14~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앞두곤 티켓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버드와이저나 버드와이저 제로 패키지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총 15명에게 티켓(1인 2매·날짜 선택 가능)을 제공한다. 물론, 만 19세 이상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캠페인 영상 공개 △음악팬을 위한 굿즈 제작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 △업장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벌인다. 2019년부터 운영한 자체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BUDXBEATS)’에서도 아티스트·음악커뮤니티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버드와이저는 캠페인 시작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도 선보인다. 기존보다 붉은색을 더 강조한 게 특징이다. 브랜드 신조를 적은 문양,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레드 보타이(나비넥타이)도 적용했다. 맥주캔의 탭과 병뚜껑에도 기존 왕관 대신 보타이 문양을 넣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