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하이트진로, 맥주 제품 출고가 2.7% 인상

28일부터 테라·켈리 등…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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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5년 05월 13일 0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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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하이트진로는 13일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이달 28일(자정 0시 0분)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의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고 밝혔다.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 캔 제품과 가성비 발포주 ‘필라이트’ 등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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