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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째… ‘서울국제주류박람회’ 올해도 盛了

14개국서 143개 업체, 191개 부스로 참가… 와인 속 맥주·사케도 눈에 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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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12년 05월 07일 0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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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지난 3~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 C에서 열렸다. ⓒsool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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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첫날 조선호텔 김주용 소믈리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디캔팅(decanting) 강의를 진행했다. ⓒsool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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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사케 양조장 관계자가 관람객에게 자사의 ‘니고리자케(にごりざけ)’를 설명하고 있다. ⓒsool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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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주류도매상 관계자들이 여러 와인을 시음하며 이를 평가하고 있다. ⓒsool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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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주진흥협회는 국내 전통주 시음 코너를 따로 마련해놓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시음하도록 했다. ⓒsooltimes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3일에서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143개 업체가 191개 부스로 참여했다. 대부분 와인을 선보인 가운데 맥주와 사케 등의 주종도 적잖게 자리했다.

박람회 기간에는 여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그중 △와인 대중화와 마케팅 △SNS 활용을 통한 시장개척 방안 △와인가격 결정의 열쇠 등 3가지 주제로 열린 ‘코리아 와인 퓨처’ 세미나의 관심도가 높았다.

또 국내 주류수입사들이 주축이 된 ‘5월 감사 와인 제안전’이나 전 세계 다양한 맥주를 맛보는 ‘월드 비어 페스티벌’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계 최고 바텐더 대회인 ‘월드 클래스 바텐더’에 참가할 한국 대표들의 현란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월드 클래스 레이징 더 바’에는 젊은 관람객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한편, 이 행사와는 별개로 바로 옆 공간에선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따로 부스를 마련해놓고 전국 각종 전통주 무료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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