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바텐더 가린다… 아영FBC, ‘칵테일 전쟁’ 개최

29일 밤 10시부터 30일 오전 2시까지… 관객 투표로 최종 우승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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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11월 19일 10시

Uploaded Image — 아영FBC가 이달 29일 국내 최정상 바텐더를 가리는 ‘칵테일 전쟁 : 바텐더 컴페티션’을 개최한다. ⓒ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이달 29일 국내 최정상 바텐더를 가리는 ‘칵테일 전쟁 : 바텐더 컴페티션’을 개최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 바텐더 6명이 칵테일과 음식의 다채로운 조화를 보여주며 바(bar) 문화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기획됐다. 두 개 팀이 각기 다른 개성의 칵테일로 경연하고, 관객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A팀은 각종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김하림(앨리스 청담), 최원우(탄산바), 조영준(빌라 레코드)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월드 클래스(World Class)’, ‘네이키드 몰트(Naked Malt)’, ‘캄파리(Campari)’ 같은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B팀은 현재 바텐더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고 유망한 바텐더들로 구성했다. 홍지민, 김형철(노츠), 이재웅(르 챔버)은 독창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스타일로 인지도를 높여온 신예들이다.

행사는 사브서울에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한다. 참가 티켓은 29일 캐치테이블에서 구매하면 된다. 칵테일 두 잔과 푸드박스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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