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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2회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팡파르

국내 최대·最古 주류박람회… 320여 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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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구
herophone@naver.com
2024년 07월 04일 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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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주류박람회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sooltimes


국내 최대·최고(最古) 주류박람회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4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막했다. 6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1992년에 시작,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와인, 맥주, 위스키, 사케, 중국술, 한국 전통주 등 전 세계 주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320여 개 주류업체가 참가했다.

부대 행사도 여럿 펼쳐진다. 4일에는 ‘코리안컵칵테일대회’ 대학리그와 ‘한국술 소믈리에 경기대회’, 5일에는 코리안컵칵테일대회 프로리그, 6일에는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이 차례로 열린다. 세미나도 준비됐다. 일본 국세청이 주최하는 ‘한국과 일본의 사케 문화’(4일), 영동와인연구회 주최의 ‘한국와인 마스터 클래스’(5일)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세계전통주페스티벌’과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한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주최사인 ㈜한국국제전시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부산국제주류&와인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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